국내 증시 리포트 — 창신메모리 상장 쇼크에 상승 출발 뒤 반락 (2026년 7월 27일)
미국 반도체 급락과 중국 창신메모리 상장 속에 상승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도로 반락한 2026년 7월 27일 국내 증시를 반도체·코스닥 등 섹터별로 공개 보도 기준으로 정리한 사후 뉴스 요약.
2026년 7월 27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하이 상장이라는 두 재료 속에 상승 출발했다가 오전 중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반도체 대형주를 둘러싼 외국인 수급과 코스피·코스닥의 엇갈린 흐름을 짚는다.
오늘 시황 브리핑
◎ 오늘 증시
미국 반도체 급락 여파. 상승 출발 뒤 반락.
중국 창신메모리(CXMT) 상하이 상장. 외국인, 삼성·하이닉스 매도.
코스피 개장 6,806.27, 1.73% 상승 출발.2
오후 1시 코스피 6,621.51, 1.03% 하락까지 밀림.4
코스닥은 바이오·로봇 업고 강세 유지.4
◎ 관전 포인트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발표 대기.1
CXMT 상장이 메모리 경쟁 구도에 미칠 파장.3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와 원/달러 환율 방향.
오늘의 장중 경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7월 24일 6,690.62로 5.72% 급락한 뒤,1 이날은 미국 기술주 강세 기대 속에 6,806.27, 1.73% 오른 채 출발했다.2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오후 12시 20분 코스피는 6,678.34로 0.18% 하락 전환했고, 장중 한때 낙폭이 1.99%까지 확대됐다.3 오후 1시에는 6,621.51, 1.03% 내린 수준까지 밀렸다.4 코스닥은 흐름이 갈렸다 — 같은 시각 759.14로 1.46% 올라 강세를 지켰다.4
관전평 상승 출발이 반나절 만에 뒤집힌 배경엔 외국인의 대규모 반도체 매도가 있었다. 지수 방향이 코스피와 코스닥으로 엇갈린 점은 이날 약세가 시장 전반의 투매가 아니라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수급 이벤트의 성격이 짙었음을 보여준다.
지수와 수급
오후 1시 기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9,77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조7,967억원, 기관이 1,3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4 앞서 오후 12시 20분 집계에서도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순매도는 1조5,848억원, 이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1조4,668억원이 빠져나갔다.3
반도체와 창신메모리(CXMT)
이날 반도체 대형주 약세의 방아쇠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이었다. 상장 첫날 주가가 폭등하며 메모리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됐고, 외국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팔아 자금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 오후 1시 삼성전자는 248,500원으로 0.40%, SK하이닉스는 1,753,000원으로 0.34% 내렸고, SK스퀘어는 5.77%, 삼성전기는 2.04% 하락했다.4 여기에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5% 떨어진 여파도 배경으로 작용했다.1
코스닥·바이오·로봇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오후 1시 759.14로 1.46% 올랐다.4 바이오와 로봇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 알테오젠이 4.99%, 레인보우로보틱스가 4.66% 올랐다.4
그 밖의 대형주
반도체 외 대형주도 대체로 약세였다. 현대차는 1.12%, 삼성생명은 3.46% 내렸다.4
환율
원/달러 환율은 이날 1,459.0원으로 하락(원화 강세) 출발했다.2 직전 거래일인 7월 24일에는 1,466.6원에 마감했다.1
참고 기사
- [오늘의 증시]美 반도체 급락에 코스피 긴장…9500억 달러 AI 동맹, 버팀목 될까 — 뉴시스, 2026-07-27
- 상승 개장한 환율·코스피 — 뉴스핌, 2026-07-27
- 삼전닉스 던지고 中 갔나…6배 폭등 쇼크에 코스피 비명 — 한국경제, 2026-07-27
- 코스피, 외국인 2조 매도에 하락 전환…코스닥은 1%대 강세 — 이투데이, 2026-07-27
코스피·코스닥 지수 종가 방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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