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마감 종합 리포트 — 오전 약세 딛고 반도체가 끌어올린 반등 (2026년 8월 11일)
미국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 출발했다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강세로 상승 반전한 2026년 8월 11일 국내 증시를 섹터별로 공개 보도 기준으로 정리한 사후 뉴스 요약.
마감 브리핑
◎ 오늘 증시
코스피 상승 반전, 6,345.53 마감.1
코스닥도 반등해 857.84 강보합.1
미국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 출발한 뒤 되돌림.2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급반전이 상승 주도.3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순매도.1
◎ 관전 포인트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 발표 시점과 규모.3
전일 급등한 코스닥 바이오·2차전지 차익 매물 지속 여부.4
뉴욕 반도체주 등 미국 증시 방향.2
오늘의 장중 경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낮은 6240.06에 개장했다.5 간밤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급등한 부담에 장 초반 1% 넘게 밀리며 장중 6213.78까지 저점을 낮췄다.5 오전 약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급반전하면서 지수는 오전 중반부터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고, 오후 들어 장중 6405.81까지 고점을 높였다.5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6,345.53에 마감했다.1 코스닥은 0%대 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돌아섰다.1
관전평 오전의 낙폭은 미국발 재료였고, 되돌림은 삼성전자 한 종목의 힘이었다. 지수 방향을 바꾼 매수가 대형 반도체주의 주주환원·업황 재평가 기대에 집중된 만큼, 반등의 지속성은 그 재료가 실제 정책과 실적으로 확인되는지에 달려 있다.
지수 마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마감했다.15 코스닥은 3.37포인트(0.39%) 오른 857.84로 강보합 마감했다.1
투자자별 매매동향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6억원, 기관은 31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24억원을 순매도했다.15 코스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4,352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1억원, 967억원을 순매도했다.1
오전 약세 배경
장 초반 약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비롯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94% 내리고 엔비디아가 2.86%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부진했다.2 여기에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각각 5%가량 급등해 80달러를 다시 넘어섰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이 유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2
반도체
지수 반등을 이끈 것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4.13% 오른 23만95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4.77% 오른 18만200원을 기록했다.5 SK하이닉스도 0.35% 올라 강세에 동참했고, 삼성전기는 0.94% 내렸다.1 상승 배경으로는 조만간 발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회복 기대가 꼽혔다.3
2차전지
2차전지 대형주는 약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3.54% 내린 35만4500원에 마감했다.5 코스닥에서는 전날 급등했던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종목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수 상단을 눌렀다.4
바이오제약
바이오는 지수별로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5% 올랐다.1 반면 코스닥 바이오 종목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았다.4
금융·자동차
금융과 자동차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KB금융은 2.97% 내린 16만66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는 1.23% 내린 40만3000원을 기록했다.5 반면 삼성생명은 3.21% 오른 28만9500원에 마감했다.5
시장 전망
하나증권은 코스피가 급격한 V자 대신 완만한 √자형 반등에 나설 것으로 봤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가격은 위기를 반영했지만 이익은 아직 위기가 아니다”라며 반등이 이미 시작됐다고 평가했다.6 근거로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12배로 2008년 금융위기와 팬데믹 당시 저점보다 낮은 수준까지 내려온 점을 들었다.6 다만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신뢰 회복은 아직 취약하며, 8월 초까지 외국인 순매도가 반도체에 집중됐다고 진단했다.6
참고 기사
- [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강보합…6300선 회복 — 뉴스핌, 2026-08-11
- 코스피, 장 초반 1%대 내림세…”美 증시 약세·유가 급등의 이중고” 영향 — 이투데이, 2026-08-11
- [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5% 급등…SK하이닉스도 1%대↑ — 뉴스핌, 2026-08-11
-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6400선 위로…코스닥은 하락 전환 — 이투데이, 2026-08-11
- [마감시황] 코스피, 6345.53으로 마감…삼성전자 강세에 0.73% 상승 — 서울신문, 2026-08-11
- “불안은 끝나지 않았지만 반등은 시작”…코스피 √형 반등 — 이데일리, 2026-08-11
코스피·코스닥 지수 종가 방향 기록
최근 20영업일 · 방향만, 정확 수치 아님
국내 지수선물 마감
2026-08-11 정규장 마감(15:45) 확정치다.
코스피200 선물 (A01609)
- 종가 989.80 (전일 대비 +10.80, +1.1%)
- 베이시스 +2.40 (콘탱고) · 현물 987.40 · 이론가 989.40
- 거래량 96,574 · 미결제약정 161,487
코스닥150 선물 (A06609)
- 종가 1,485.30 (전일 대비 -3.70, -0.25%)
- 베이시스 +0.18 (콘탱고) · 현물 1,485.12 · 이론가 1,488.73
- 거래량 240,872 · 미결제약정 458,719
자료: 한국투자증권 오픈API 국내선물옵션 시세, 2026-08-11 선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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