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주간 섹터·수급 리포트 — 폭락 한 주 뒤집은 사상 최대 반등 (2026년 8월 1일)
주 중반 서킷브레이커까지 부른 급락을 딛고 마지막 거래일 사상 최대 폭으로 반등한 2026년 7월 마지막 주 국내 증시를 반도체 주도의 매수 사이드카와 투자자별 수급 중심으로 공개 보도 기준으로 정리한 사후 뉴스 요약.
주간 브리핑
◎ 이번 주 증시
코스피 주 중반 급락.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 동반 발동.
마지막 거래일 사상 최대 폭 반등.
이번엔 매수 사이드카가 동반 발동.
반도체가 반등 주도. SK하이닉스 상한가, 삼성전자 급등.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복귀. 개인 기록적 순매도.
주간으로는 급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
◎ 다음 주 관전 포인트
외국인 순매수 복귀가 이어질지.
반도체 대형주 상한가 이후 변동성 진정 여부.
개인 매도세 진정과 수급 균형 회복.
급등분을 유지하며 지수가 안착하는지.
주간 지수 흐름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급락과 사상 최대 반등이 한 주에 겹쳤다. 7월 28일 코스피는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다.1 같은 날 오전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오전 10시 13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됐고, 코스닥은 7.72% 내린 705.85에 거래를 마쳤다.2 외국인이 4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3 마지막 거래일인 7월 31일 코스피는 17.91% 오른 6,595.45에 마감하며 사상 최대 상승폭과 상승률을 기록했다.4 코스닥도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에 마감해 역대 두 번째 상승률을 나타냈다.5 오전 9시 6분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14.97% 급등하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매수 사이드카가 동반 발동됐다.6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7월 31일 하루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조6704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996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조5853억원을 순매도했다.7 주간 단위로 집계한 투자자별 매매는 아래와 같다.
- KOSPI: 외국인(기타외국인 포함) 632억원 순매도, 기관합계 5조4503억원 순매수, 개인 5조3909억원 순매도. 거래일 5일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일 2일, 기관합계 순매수일 5일, 개인 순매수일 2일. 주간 거래대금 197조4745억원.37
- KOSDAQ: 외국인(기타외국인 포함) 6700억원 순매수, 기관합계 4410억원 순매수, 개인 1조1472억원 순매도. 거래일 5일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일 4일, 기관합계 순매수일 3일, 개인 순매수일 1일. 주간 거래대금 25조6490억원.7 외국인은 주 초반 대규모 순매도가 마지막 거래일의 기록적 순매수를 상쇄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간 순매도가 소폭에 그쳤고, 코스닥에서는 순매수 우위를 지켰다.
상승 배경
반등을 이끈 것은 미국 대형 기술주 실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고,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8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26.81% 급등했다.8
업종·주요 종목
반등은 반도체가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29.95% 오른 1,718,000원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4 매수 사이드카가 시장 전체에 걸린 만큼 상승은 반도체를 넘어 지수 전반으로 확산됐다.6
환율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424.0원을 나타냈다.4
한 주 관전평 (의견)
이번 주 증거는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반전이 시장 전체를 끌어올렸다는 쪽을 분명히 가리킨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실적으로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우려가 걷히자, 주 초반 서킷브레이커까지 불렀던 급락이 마지막 거래일 사상 최대 반등으로 뒤집혔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기록적 순매수로 돌아선 점은 수급의 무게중심이 옮겨갔음을 시사한다. 다만 주간 단위로는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도가 소폭 남아, 반등의 지속성은 다음 주 외국인 순매수 복귀가 이어지는지에서 확인될 사안이다. 개인의 기록적 순매도가 진정되는지도 함께 지켜볼 지점이다.
참고 기사
- 코스피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 마감 — 머니투데이, 2026-07-28
- 매도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 — 한국경제, 2026-07-28
- 코스피 장중 6000선 붕괴…외국인 4조 ‘패닉셀’ [fn마감시황] — 파이낸셜뉴스, 2026-07-28
- 코스피 5500→6500, SK하이닉스 ‘상한가’…진기록 쏟아진 증시 — 머니투데이, 2026-07-31
- 코스닥,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 마감…역대 상승률 2위 — 머니투데이, 2026-07-31
- 코스피·코스닥 13% 급등…매수 사이드카 동반발동 — 머니투데이, 2026-07-31
- 외국인 8조 귀환…코스피·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 11거래일만 — 뉴스핌, 2026-07-31
- 코스피 사상 최대 ‘17.9%’ 폭등 — 서울신문, 2026-07-31
수급 수치는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투자자별 거래실적 공표 통계(금액 기준)를 주간 합산한 값(억원 미만 반올림)이며, 위 보도로 교차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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