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 증시 주간 섹터·수급 리포트 — 반도체가 누른 코스피, 배터리는 반등 (2026년 8월 8일)

반도체 대형주 약세로 7주 연속 하락한 한 주의 코스피를 2차전지·방산·금융 등 섹터별 흐름과 주간 수급 중심으로 공개 보도 기준으로 정리한 사후 뉴스 요약.

주간 브리핑

◎ 이번 주 증시
코스피 6,258.77 마감. 주간 기준 7주 연속 하락.1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끌어내림. SK하이닉스 낙폭 확대.2
2차전지·전기제품은 반대로 강세.3
8월 6일 오전 매도 사이드카 발동.4
외국인 주간 대규모 순매도. 개인이 물량 받아냄.1
원/달러 환율은 한 주 내려 진정.1

◎ 다음 주 관전 포인트
외국인 순매도 흐름 이어질지.
반도체 투자심리, HBM 사양 우려 진정 여부.
배터리·방산으로의 순환매 지속 여부.

주간 지수 마감

코스피는 8월 7일 전 거래일보다 0.60% 내린 6,258.77에 마감했다.51 코스닥은 0.36% 내린 798.81에 마감했다.61 코스피는 주간 기준 7주 연속 하락해 2022년 1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1 이 과정에서 8월 6일 오전 10시 18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4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과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지난달 29일 이후 6거래일 만의 발동이었다.4 8월 7일 마감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1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번 주(8월 3일~7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개인이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1

  • 코스피: 외국인 5조9016억원 순매도, 기관 2조3099억원 순매도, 개인 7조8908억원 순매수, 주간 거래대금 131조3858억원.1
  • 코스닥: 외국인 1조2849억원 순매도, 기관 6576억원 순매수, 개인 5921억원 순매수, 주간 거래대금 29조1186억원.1

외국인 매도가 지수 약세의 축이었고, 개인이 그 물량을 받아내는 구도가 한 주 내내 이어졌다.1

국내 지수 기술적 지지선

금융위원회 지수시세정보(공공데이터포털) 공표 종가로 계산하면, 코스피 종가 6,258.77은 60일 이동평균 7,625.71을 밑돌아 이격도가 -17.93%다.7 52주 최고 종가 9,114.55와 비교하면 고점 대비 -31.33% 수준이다.7 코스닥 종가 798.81도 60일 이동평균 917.60을 밑돌아 이격도 -12.95%이며, 52주 최고 1,226.18 대비로는 -34.85%다.7 여기서 60일 이동평균은 60거래일 단순평균, 52주 최고는 250거래일 최고 종가 기준이다.7 두 지수 모두 종가가 60일선 아래에 놓인 상태다.7

반도체

SK하이닉스는 8월 7일 4.88% 내린 142만2000원에 마감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2 엔비디아가 차세대 제품 루빈 울트라의 HBM 사양 하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납품 가격 우려로 이어졌고, HBM 노출이 큰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였다.2 반면 삼성전자는 0.22% 오른 23만1000원에 마감했다.2 반도체 업종은 2.05% 내렸다.1

전기·2차전지

2차전지 관련주는 반도체와 반대로 강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이 4.35% 올랐고,1 삼성전기는 3.99% 상승했다.3 전기제품 업종은 4.91% 올라 이날 가장 강한 업종에 올랐다.3 배터리 3사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되며 동반 상승했다.3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8% 올랐다.1

금융

은행 업종은 2.25% 올라 매수세가 유입됐다.1

바이오제약

제약 업종은 1.88% 올랐다.1

인터넷플랫폼

네이버는 7.08% 내렸다.2

환율

원/달러 환율은 8월 7일 1,416.1원으로, 전주 대비 7.7원 내렸다.1

한 주 관전평 (의견)

이번 주 증거는 지수 방향을 반도체가 쥐고 있었음을 가리킨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HBM 관련주가 흔들리자 코스피는 7주 연속 물러섰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그 압력을 키웠다.12 그럼에도 2차전지·전기제품·은행·제약으로는 매수세가 갈렸는데, 이는 지수 하락이 시장 전반의 투매라기보다 반도체 편중 조정의 성격이 강했음을 시사한다.13 다음 주 확인 지점은 분명하다. 외국인 순매도가 멈추는지, 그리고 HBM 사양 논란이 진정되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돌아오는지다.2 이 둘이 함께 풀리지 않으면 배터리·방산 중심의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1

참고 기사

  1. 코스피, 7주 연속 하락…외국인 매도에 6258.77 — 뉴스핌, 2026-08-07
  2. 코스피 6258선 마감…SK하이닉스 4.88% 내려 — 전자신문, 2026-08-07
  3. 2차전지주 동반 강세…배터리3사 일제히 상승 — 뉴스핌, 2026-08-07
  4. 8월 첫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외국인 팔자에 개인 방어 역부족 — 한국경제, 2026-08-06
  5. 코스피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 마감 — 머니투데이, 2026-08-07
  6. 코스닥 2.86포인트(0.36%) 내린 798.81 마감 — 머니투데이, 2026-08-07
  7. 금융위원회 지수시세정보(공공데이터포털) — 한국거래소 원자료

수급 수치는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투자자별 거래실적 공표 통계(금액 기준)를 주간 합산한 값(억원 미만 반올림)이며, 위 보도로 교차확인했습니다.

이 리포트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개별 투자 상담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