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뉴스 요약 — 유가 쇼크와 반도체 매도에 밀린 뉴욕증시 (2026년 7월 13일 마감 기준)
미국과 이란의 충돌 재점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SK하이닉스發 반도체 매도가 겹치며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한 2026년 7월 13일 미국 증시를 공개 보도 기준으로 정리한 사후 뉴스 요약.
지수 마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S&P500은 0.79% 내린 7,515.3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8.37포인트(0.26%) 하락한 52,498.64, 나스닥종합지수는 1.55% 밀린 25,873.18로 거래를 마쳤다(뉴욕증시 마감 시황 — CNBC, 2026-07-13).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의 낙폭이 가장 컸다.
유가 급등과 미·이란 긴장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재점화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이날 위험자산 약세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를 다시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섰다(국채금리·유가 동반 상승 — CNBC, 2026-07-13).
반도체·AI주
이날 증시의 최대 낙폭은 반도체·AI 관련주에서 나왔다. 서울 증시에서 SK하이닉스가 15% 넘게 폭락하며 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낸 것이 매도세의 도화선이 됐다(엔비디아·브로드컴·AMD, SK하이닉스發 반도체 매도 주도 — Yahoo Finance, 2026-07-13). SK하이닉스는 최근 약 265억 달러를 조달한 나스닥 상장(주식예탁증서)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2분기 실적을 앞둔 경계감이 겹쳤다는 것이 배경으로 거론됐다(엔비디아·브로드컴·AMD, SK하이닉스發 반도체 매도 주도 — Yahoo Finance, 2026-07-13).
이 여파로 미국 상장 반도체주도 동반 급락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약 3.5% 하락했고, 마이크론·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등 메모리 관련주와 AMD·브로드컴·퀄컴 등 AI 반도체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마이크론 급락, 반도체 매도세가 메모리주 압박 — Yahoo Finance, 2026-07-13).
에너지주
국제유가 급등은 에너지 업종에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이날 다우지수의 낙폭을 일부 방어했다(에너지주가 다우 방어, 기술주는 지정학 리스크에 하락 — Yahoo Finance, 2026-07-13).
채권·금리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 넘게 오른 4.612%를 기록했고, 2년물은 4.267%, 30년물은 5.102%로 올랐다(국채금리·유가 동반 상승 — CNBC,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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